벌써... 10년도 더된 어느날....

신발을 하나 선물 받았다.

무려 밖에서 티가 안나는 키높이 신발이었다.

처음 신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점점 발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의 족저근막염은 시작되었다.


바보같이... 

아프면 안신으면 되는 것인데.. 그때는 너무 젋었다.. ㅠ_ㅠ


어째튼...

지속되어오던 통증이 최근에 더 심해진다.

병원을 갔더니 스트레칭을 하고 깔창을 깔라고 한다.

구두를 많이 신는 나에게는 참 곤혹스러운 병이기도 하다.


그래서발의 아치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하여 깔창을 깔고 다닌다.


그리고 얼마전 에누리에서 "마루느루 에어아치 기능성 깔창"의 체험단 모집 공고를 보고 이렇게 포스팅을 할수 있게 되었다.


<포장 디자인. 앞>



<포장 디자인. 뒤>


뭐... 자세한 설명은 친절하게 영어로 되어 있으니 구글번역이나 파파고를 이용하도록 하고....

대충보면 뒷꿈치에 받는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아치를 보호해주고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는 것 같다.

그리고 깔창 아래가 딸창위에 설치하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무려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만든 제품 답게 친절하게도 영어로만 안내문이 쓰여 있다.


<제품 실제 이미지 1>


위의 사진처럼 제품은 잘 휘어지는 프라스틱 소재로 되어있다.

정확한 재질은 설명이 없어서 모르겠다.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무기재료학과 친구를 데리고 와서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전체적으로 잘라내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공기로 차있고 뒷꿈치에는 스펀지(?)로 충격을 방지해준다.

발바닥 전체에 있는 공기는 걸을 때 앞과 뒤로 움직이며 마치 "아사* 워킹"과 같은 효과를 준다.

"아*이 워킹"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검색해보시길..

신고 걸으면 마치 신발 바닥에 굴곡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앞꿈치에 힘을 주고 서면 키가 커진 느낌도 든다...ㅎㅎ


<제품 실제 이미지 2>


이 부분은 항상 공기가 차 있어서 아치를 지탱해준다.

그리고 친절한 한글설명이 영어와 함께 있다.

"깔창 밑에 넣으면 좋다"는 이야기지만 난 구두에 넣을 것이라 깔창 두개는 무리다...

노~~~력해봤지만 발등이 너무 뚱뚱해져서 구두를 신을 수 없어서 결국 이것만 넣고 신었다.


<제품 실제 이미지 3>


그리고 발 사이즈에 따라 잘라서 사용할수 있는데 270인 내 신발에 그대로 들어갔다.

아마 구두계열은 코가 길어서 가능한듯하다.



장점 : 

1. 공기가 움직이며 바른 걸음걸이를 만들어 준다.

2. 팔자걸음을 걷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 신발을 신고 고쳐진 느낌이다.

(확인은 못했지만 바라보인다.)

3. 쿠션이 있어 발이 편하다.



단점 : 

1. 걸음걸이 때문인지 "따가다 따가닥"소리를 내게 한다.

2. 친절한 영어 설명서



발이 아프다는 절박한 외침을 듣고 체험단으로 뽑아준 에누리에 감사드리며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 한달 이상의 체험시간을 더 주었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든다.





** 본 체험기는 에누리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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